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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상

12월의 어느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by 별노랑이_s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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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한동안 겨울이 오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하게 느껴졌었는데, 몇일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버렸네요.

블로그를 개설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글을 채워나갈지는 정해진건 없지만, 글을 채워감에 있어 속도는 많이 느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도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한 하질 못했고, 블로그도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개설했는데, 생각보다 맘먹는 날에 비해 늦은감이 있기는 합니다.

 

운동한다고 워킹머신도 들이고, 윗몸일으키기도 들이고, 아령등등을 집안에 하나둘 놓아두지만 운동할려는 맘이  언제 없어질지 모르기에 이럴때 힘껏 운동이나 해 볼려고 합니다.

 

걷는것도 좋고, 뛰는것도 좋은데,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나름 핑계로 집안에 기계를 들이기는 했지만, 오래동안 닿고 달아서 없어질때까지 사용했음 좋겠습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이 언제 왔는지도 모를만큼 1년중 마지막 달인 12월은 더 빨리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가는 세월을 잡고픈 맘은 누구나 있겠지만, 정말 요즈음 같은 나날을 보낼때면 정말 잡고픈 맘이 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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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니 예전엔 찾지도 않았던 각종 영양제에 손이 가기도 하고, 지금부터도 마찬가지 이지만 새해엔 더욱 건강을 위해 힘써야 할것 같습니다.

 

자신의 옆에 항상 있어줘서 지켜줬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지나가지 않도록, 적어도 나를 위해 찾지는 않더라도, 있어준 고마운 것들을 잃어버리기전에 잘 지켜주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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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들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포기 해 버리면 훗날 후회할 것 같아  오늘 그중에 한가지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해 봅니다.

시대의 변화에 얼마나 오래 티스토리가 있어줄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때 막강한 사이월드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무조록 티스토리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잘 적응해서 오랫동안 남아 있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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