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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일상

그 동안 방치한 피부를 위해 콜라겐을 먹어보고 있습니다.

by 별노랑이_s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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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뭐 대수냐며, 그냥 세월따라 나이도 먹는 만큼 자연스레 피부도 늙어가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었기에 여태껏 방치하다시피 해둔 내 피부들입니다.

신경을 쓰지 않은 만큼 한해 한해 갈수록 피부의 노화를 눈으로 확인이 되고서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언릉 뭐가 피부에 좋을까 검색도 해 보았습니다.

 

그냥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잠 푹 자면 장땡이라 생각했었던 나 였는데, 이제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하니 그게 아니란걸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잘 먹어야 좋습니다.  그땐 막연히 잘 먹는다는게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거였다면, 내 몸에 부족한 부분을 충족해 주도록 잘 먹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근처 동네에 있는 마트엘 갔더니 진열되어 있는 영양제가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 만큼 찾는 사람이 있기에 그렇게 해 놓았을 터인데,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영양제에 호기시미에 한번씩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예전부터 비타민c 만큼은 쭉 챙겨먹고 있는데,  그렇게해도 내 몸의 변화를 느끼기는 힘든데, 그건 아직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비타민D도 한동안 먹고 있다가 지금은 1~2달 정도 먹지 않고 있는데, 그 대신 햇볕에 자주 노출시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부턴 다시 비타민d를 섭쉬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L-아르기닌도 몇달전 부터 먹고 있는데, 이건 먹어보니 몸에 반응이 오는게 느껴져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라면 먹으나 안 먹으나 그렇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듯 한데, 저 같은 경우 조금 짠 음식(된장찌개,라면등)을 먹으면 으례 머리에 두통이 생기는데, 아마 염분 섭쉬로 인해 그렇게 되는것 같아 평소 저염분으로 식단을짜서 먹고 있습니다.   저염분으로 식단을 짜 먹으면 두통(일반 두통이 아닌 뭔가 머리에 압이 차는 느낌)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매일 L-아르기닌을 조금씩 먹고 있는데, 확실히 조금 짠 음식을 먹어도 두통이 생기는 횟수가 확 줄어들기는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운동를 해 주면 훨씬 아주 아주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조깅을 한다던가 아님 조금 빨리 걸어준다던가, 아님 런닝 머시니에서 20~30분 정도 뛰어주면 아주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이 외에도 콩단백질 영양제, 우유등등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예전엔 거의 생각지도 못했던 영양제들을 제법 챙겨 먹고 있는 듯합니다.  몸이 망가지고 나서야 그냥 밥만 잘 먹어서는 안된다는 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챙겨 먹는다고 해서 몸이 확 좋아지는냐?  또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운동과 함께 꾸준히 섭취하다보면 몇개월 또는 1년 뒤 쯤이면 전보다 나이진 자신의 몸을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영양제 같은건 간단히 먹는건 쉬운데, 운동하기가 쉬운게 아니네요.  매일 운동을 하는게 쉬운게 아니란걸 알고 있기에 오늘도 운동 열심히 하자 하고, 맘을 다져봅니다.

 

지성이라 생각했던 내 피부가 언제부턴가 각질이 항상 생겨 버리는 건성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다는 예전 복용한 약의 부작용때문인지는 모르지만  1년 사이 확 바뀌어 버린 피부로 인해 그나마 촉촉하다 생각했던 피부가 어느새 거칠한 각질을 달고 있는 피부로 변하였는데,  그저 계절탓이거나 나이탓이려니 하고 그냥 신경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피부를 방치해 두면 안되겠다는 걸 이제서야 느끼네요.   그래서 뭐가 좋을까?  안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피부관리도 참 부지런해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tv 프로그램에 콜라겐에 대하여 방송하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tv와 친하질 않아서 언듯 들어보기는 한데,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하는 말만 들어서는 거의 피부에 만병 통치약인 것 처럼 내 귀엔 들리는데,  바로 검색을 통해 적당한 콜라겐(펩타이드)을 주문했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먹는 콜라겐은 효과가 없다는 사람도 있고, 효과가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수많은 글들을 찾아보면서 의견이 분분하네요.  그래도 효과가 있다는데 맘이 가서 약간 기대하는 맘으로 콜라겐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게 주문한 콜라겐을 현재 1주일 정도 섭쉬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문한 콜라겐은 다행히 물에 타 먹어도 비린맛도 거의 없어 먹기엔 적당하네요.  가장 중요한 효과가 있느냐?    아직 짧은 기간이라 그런지 아님 원래 효과가 없는지는 모르지만 피부의 변화를 애써 느껴 보려고 해도 제 눈엔 보이질 않네요.

 

적어도 2주 이상을 꾸준히 섭쉬해야 효가가 조금 나타난다는 글을 본적도 있기에, 아마 다음주 쯤엔 피부에 약간 변화가 일어날것이라 믿어 볼려고 합니다.   

 

만약 2주 뒤에도 피부에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섭쉬해 볼려고 합니다.  6개월~1년 정도 섭쉬해 보면 전보다는 나아진 피부로 변화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냥 섭쉬해 나갈려 합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인공눈물을 거의 달고 사는데, 콜라겐을 섭취하고 부터 눈의 건조함이 조금 덜하다 느껴지는데, 이게 대기중에 습도가 높은 날이 요 몇일 유지 되어서 인지, 아님 눈의 피로가 덜한날을 보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그렇게 눈의 건조함이 덜하게 느껴집니다.

 

또 하나더 크릴오일도 다시 먹어야 겠습니다.  짠 음식 먹을때마다 두통이 생기는게 피가 맑지 못하고 탁해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이번엔 크릴오일도 꾸준히 섭쉬해 봐야 겠습니다.

 

내가 한해가 갈수록 추가되는 영양제가 이렇게 늘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예전 tv프로그램에 영양제를 여러개씩 챙겨먹는 분들을 보면  그건 효능보다는 그냥 심적으로 자기만족일 꺼라 생각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내 몸이 젋고 건강하게 어떤 영양제를 먹어도 몸의 변화를 느끼기 힘들기에 당연 그런 영양제들은 그냥 상품을 팔기 위한 상술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하나둘 들어 우연찮게 먹어본 몇몇 영양제가 그땐 몰랐던 몸의 변화가 몸이 허약해진 지금은 느껴지네요.  그래서 이제서야 왜 그때 tv방송에서  사람들이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많은 영양제를 먹는건 좋지 않을듯 한데, 자신의 몸은 자신이 제일 잘 알아야하듯, 지금의 나한테 필요하다 느껴지는 영양제는 비타민c, 비타민d, L-아르지닌, 크릴오일(오메가-3), 콜라겐,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콩단백질이나 칼슐, 마그네슘, 종합 영양제도 먹고 있는데, 특히 칼슘이나 마그네슘 영향제는 1년에 3달 정도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콩단백질은 굳이 먹지 않아도 될듯 한데,  자주는 아니지만 1주일에 몇번씩 입맛 없을때 조끔식 먹고 있는데 괜찮은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는 아파트 베란다에 핀 꽃입니다.  한 겨울이지만 낮엔 햇볕이 하루종일 비춰줘서 인지 따뜻한 온기로 인해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미꽃 피어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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